[총선 특집] 제2탄, 동두천, 연천이라는 배의 키를 쥘 선장은 누구인가???

  • 등록 2024.02.16 15: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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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현재 더불어민주당 1명,국민의힘 2명 예비후보자 등록......
예비등록후보자 중 음주운전 전과 이력도.....

<경기시민일보 / 전수범 기자>

 

2024년 22대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경기북부의 총선 예비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경기북부의 총선 행방을 가늠해보자.

 

그 첫 두 번째로 경기 동두천, 연천을 살펴본다.

 

 

동두천시는 동쪽은 포천시, 서쪽과 남쪽은 양주시, 북쪽은 연천군에 맞닿아 있다. 서울시청을 기준으로 서울 도심에서 북쪽으로 약 47km 거리에 있다. 대한민국 북부 전방에 위치하여 국방 안보상 중요한 도시이다. 생연1동, 생연2동, 중앙동, 보산동, 불현동, 송내동, 소요동, 상패동등 8개 동으로 나눠져 있다.

 

 

연천군은 서쪽은 북한 황해도 장단군, 남쪽은 파주시·양주시·동두천시, 동쪽은 포천시·강원도 철원군, 북쪽은 강원도 철원군·황해도 금천군에 접한다. 연천읍, 전곡읍, 군남면, 청산면, 백학면, 미산면, 왕징면, 신서면, 중면, 장남면등 2읍 8면으로 나눠져 있다.

 

- 왼쪽(위)부터 더불어민주당 남병근(65),  국민의힘 손수조(39), 김성원(50)

 

2월 14일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남병근 (現 신한대학교 석좌교수) 1명, 국민의힘은 손수조(前 국회의원 후보), 김성원 (現 국회의원) 2명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총선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더불어민주당 남병근 예비후보는 동두천에서 초,중,고를 졸업했으며 경기북부경찰청 차장을 지냈고,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등 당직을 맡아 지역 발전활동을 해온 남 예비후보는 지역 면적의 95% 이상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경제가 낙후되고 인구소멸지역으로 전락한 고향 동두천과 연천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출퇴근 피켓팅에 나서는 등 총선필승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국민의힘 김성원 現 국회의원은 “시행착오 없이 당선되자마자 바로 일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동두천·연천에 필요하다”며 “여당 3선 중진의원 힘으로 지역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꼼꼼히 마무리 짓겠다”고 차별성과 경쟁력을 강조하며  3선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 라는 발언이 공천과정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말들이 항간에 공공연히 떠돌고 있다.

얼마 전 국회의원 막말이 무능력보다 더 싫다는 여론조사도 발표 됐듯이 그 어느 때 선거보다 정치인 막말이 이슈가 되고 있어 당 개혁을 당차게 몰아 붙이는 한동훈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손수조 예비후보는 "할 일 많은 동두천.연천, 변화 된 동두천.연천, 반드시 발전해야 할 동두천.연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김성원 現 국회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근혜 키즈로 19대 총선때 부산 사상구에서 문재인 前대통령과 격돌해 선전을 하여 단숨에 전국적 지명도를 높였고 그와 함께 여성의 섬세함, 부드러움과 젊음이라는 무기로 무장해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일 것이라 예상된다.

 

경기시민일보 전수범 기자 

전수범 기자 biyam6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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