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효자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인도 공간에 수목, 초화 등을 심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자연적인 장애물 역할을 한다. 차량과 보행자 간의 안전 거리를 유지해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도심 내 녹지 확대로 미세먼지 노출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된 안전휀스와 보도블럭도 효과적으로 정비‧교체한다. 4월까지 관계기관 협의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가장 소중한 자산이기에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주변 환경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금오초등학교와 의정부서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에도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시민일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4일부터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유실‧유기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한 사람에게 최대 15만원 한도 내에서 진단비, 치료비, 백신접종, 중성화수술, 미용비 등 입양 시 소요된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입양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의정부시로 공고된 유기 동물 입양 ▲입양 예정자 교육 수료 ▲내장형 동물등록 완료 ▲동물을 입양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이라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서류를 구비해 용현동 소재 시 도시농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s://www.ui4u.go.kr) 시정소식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도시농업과(031-828-40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일 도시농업과장은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과 의무가 한층 강화된 만큼 입양자의 환경, 성향, 경험 등을 충분히 고려해 신중한 입양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올바른 입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시민일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5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위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공동주택 지원은 노후 공동주택의 관리비용 부담을 줄이고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대․복리시설의 신설 및 개․보수,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전자투표 비용, 공동체 활성화 및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90개 단지(아파트 28개소, 다세대주택 등 62개소)가 사업을 신청했다. 시는 1월 31일 접수를 마감하고 1차 서류검토를 마친 상태로, 현재 건축사 등 전문가와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이후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말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추후 선정 대상의 사업 포기 등으로 잔여 예산이 발생하면 별도 추가접수 없이 차순위 대상을 예비 순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도 전문성 있는 현장 조사를 통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등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시민일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자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의정부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중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약 13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하며, 환경개선부담금 3년간 면제와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 확인을 받은 경우 배출가스 정밀검사 3년간 면제의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은 3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1544-090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시민일보 관리자 기자 |
-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 시행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연간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중립 포인트(자동차)는 가입일 전후 일 평균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시는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에 참여할 차량 301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 204대 대비 약 48% 증가한 규모다. 참여 대상은 비영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이며, 친환경 자동차(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탄소중립 포인트(자동차) 누리집(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문자 안내에 따라 ▲차종과 번호판을 확인 가능한 차량 전면사진 ▲누적주행거리(ODO)가 표시된 계기판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동시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시민일보 관리자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의 ‘오픈스튜디오’ 출신 작가들이 최근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신진 작가들의 창작여건 활성화를 위해 2019년 개관 이래 오픈스튜디오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오픈스튜디오는 독창성과 창의성을 가진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작 활동을 통해 작가와 시민들 간의 다양한 문화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는 9기 작가가 활동 중이며, 2024년 기준으로 18명의 작가들에게 작업실을 지원했다. 특히, 최근 오픈스튜디오 출신 작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작년 12월 17일부터 30일까지 안팎 스페이스에서 2기 맨디리 작가의 ‘스테이시스엣 춤추기’전(展)이 개최됐고, 1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지는 3기 변진 작가의 ‘MISCEELLANY’展이 라흰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2월 15일부터 3월 16일까지는 6기 유기주 작가의 ‘Wavy Wave’展을 호리아트 스페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픈스튜디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ilib.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담당자(031-828-8866)에게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